장롱속에 20년넘게 넣어놨던 결혼예물로 받은 루비셋트와 예물 다이아몬드가 아깝기도하고
코로나로 우울한 요즘 기분전환겸 반지가 다시 착용하고 싶기도 해서 큰맘 먹고 새롭게 셋팅을 맡겼네요.
매장에서 결혼예물로 받은 세트라고 말씀드리니
그때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고급지게 만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간단한 러프 스케치로 새로운 반지의 느낌을 바로 알 수 있게 그려 주셨어요.
상상했던 그대로 결과물이 나와서 너무나 맘에 들었네요.